이날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모내기 등 영농활동이 시작됐다”며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이 ‘맑은 물 밝은 미래’에 앞장서기로 선언하고 남원시청 이준무 농정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관내 수혜면적 6,117ha에 저수지 76개소, 양·배수장 19개소, 취입보 75개소, 관정 등 40개소 총 210개소의 농업용수 공급 시설물과 1,426km의 용·배수로 관리를 통해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적량을 공급해 남원지역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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