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전북현장지원센터 설치키로
한국장학재단 전북현장지원센터 설치키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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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전북현장지원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민일보를 방문한 안양옥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의 서비스 강화와 편의를 위해 각 권역별로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를 더 확대, 전북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전북대학교(구정문 부근)에 조만간 전북현장지원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전북현장지원센터 설치로 전북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광주현장지원센터나 서울사무소 등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이제는 전북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장학재단 서비스를 전 국민들이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또 “출범한 지 9년째 맞은 한국장학재단이 장학금 분야에서는 완전한 안정기에 들어섰다”며 “이제는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 확대와 대학생들의 삶의 질, 즉 생활자금 지원과 주거복지분야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된 학생종합복지센터(기숙사)를 전국에 건립해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취·창업종합복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소득에 따라 지원받는 국가장학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분야별 우수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국가우수장학금, 근로경험도 쌓고 장학금도 받는 중소기업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장학금,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인재육성·기부·푸른등대 기부장학금, 학자금대출의 상환과 관리를 위한 학자금 뱅킹, 대학생연합생활관(기숙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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