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자산 1조원 달성 노력하겠다”
“2030년 자산 1조원 달성 노력하겠다”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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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는 전주대건신협 탁병락 이사장
“조합원이 우선이라는 신협의 정신. 대건신협도 이런 정신을 본받아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큰 버팀목이 되도록 금융서비스 실천과 2030년 자산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주대건신협은 24일 전주르윈호텔에서 탁병락 이사장과 이환영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를 비롯한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탁병락 대건신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건신협은 지난 1968년 4월 24일,조합원 60명, 자산 13,810원으로 당시 고리채 상환과 상업자금이 대부분이였던 일반 서민과 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1980년대에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조합으로 뽑히기도 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도 3월 기준 총자산 3천577억원과 조합원수 2만 2천58명, 순자본비율 8.92 자산건전성 1등급으로 도내 일등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탁 이사장은 “대건신협은 신협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977년 대건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3천여만원씩을 정립해 2017년까지 1천506명의 학생에게 5억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김장김치·연탄·쌀 등을 지역민과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탁 이사장은 “금융환경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창립50주년을 맞아 서민금융을 위한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조합원님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탁병락 이사장은 18, 19, 20대 대건신협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카누협회장과 국제로타리 한국위원회 국제위원장 등을맡아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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