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분단 70년의 아픔을 넘어 가장 감격적인 날이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상회담 개최 이후에 6·15 공동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남북 청소년 통일 한마당대회'의 공동 개최를 북측에 정식으로 제안하겠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정부와 자치단체, 시민사회와 적극 협력해 양질의 평화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평화 교육프로그램을 연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교 안팎으로 구축하겠다"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평화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교원들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와 함께 교육청 공동으로 평화통일 교육 교재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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