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인재개발원,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강좌 개설
자치인재개발원,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강좌 개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4.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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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중앙·지방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하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정책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자치인재원은 2018년 두 번째 시책교육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관하는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정책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과정은 자치분권위원회 신윤창 위원(강원대 교수)의 특강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특강이 포함돼 있어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과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 지원하고자 '혁신도시 시즌 2'를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자립적 발전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를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참여로 지방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성북구청장과 은평구 참여예산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자체 차원의 정책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과정이 주민참여 확대로 주민의 실질적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과 함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균형발전의 원활한 추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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