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청소년교육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천호성 “전북청소년교육의회를 만들겠습니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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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자치시대를 선도할 민주 시민 교육을 위해 '전북 청소년 교육 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 인권 조례 지정은 전북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충분한 조건이 될 수 없다"며 "학생 인권 조례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포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 인권은 스스로의 권리와 책임을 자주적으로 깨닫도록 하는 교육의 장(場)을 토대로 정립돼야 한다"며 "학생 인권과 교권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학교 생활을 성찰할 수 있는 전북 학생들의 자주적 의사 결정 협의체 구성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 예비후보는 "전북 교육 정책에 대한 의사 결정 구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정책 현안 과제 발굴 및 지원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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