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산해경은 새만금 벚꽃아가씨 대회 입상자 8명에 대해 군산해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군산해경을 찾은 벚꽃아가씨 진 진혜련(23)씨를 비롯한 8명의 수상자는 박종묵 서장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고 1년간 군산해경 홍보대사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위촉식 자리에서 박 서장은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진혜련 씨도 "해양경찰은 뉴스를 통해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업무만 알고 있었는데 바다에서의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1년간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에게 해양경찰의 활약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명예홍보대사들은 서해 상공을 수호하는 군산항공대와 1천t급 대형경비함정을 견학하고 중국어선을 단속 장비를 착용해보는 등 해양경찰이 바다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활약상을 소개받았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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