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종규 군수는 허재현 동진면 감자작목반연합회장을 비롯한 작목반원 10여명과 함께 정상조씨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을 돕고 감자작황 및 가격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소통행정을 펼쳤다.
올해 부안 노을감자는 동진강 주변으로 2630동(263ha)의 대규모 시설하우스에서 5천200톤이 수확될 예정이며 236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높은 수익으로 하우스 1동(660㎡)당 9천만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특히 부안 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칼리성 사질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압관리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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