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표준화한 매뉴얼을 이용한 단계별 맞춤프로그램을 사용해 광범위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갖췄다. 치매로의 진행을 미리 완화하고 일상생활 활동 기능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은 기억력과 사지각력 등 8개 영역으로 구성된 학습지 형태의 책자를 활용해 색칠하기 및 카드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대상자 가정이나 보건의료원 또는 해당 경로당 등 대상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한다.
순창군치매안심센터 정영곤 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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