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 도시·농촌 아름다운 대화 1사1촌 자매결연
남원시 산동면 도시·농촌 아름다운 대화 1사1촌 자매결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4.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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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과 익산 소재 천하제일사료 도시와 농촌간 아름다운 대화의 시간 가져
남원시 산동면과 천하제일사료(전북 익산)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대화의 시간’ 행사를 가졌다.

24일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13년부터 산동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업으로 산동면의 특산품을 구매하고 면은 결연 기업의 제품을 구매 홍보하며 서로 상생하면서 올해로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산동면사무소에 준비된 행사장에서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모범학생 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 기념식과 산동면 부절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과 농가에서 제공한 삼겹살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또 점심 식사 후 인근 고소암 유원지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차갑지만 맑은 요천에 발을 담그고 다슬기를 잡아 물고기 잡기 놀이를 하며 바쁜 일상과 도시의 답답함을 털어냈다.

이날 자매결연 기업 천하제일사료 선양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농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또 서명원 산동면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교류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다”며 “산동면을 찾은 도시인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푸근한 농촌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그 인연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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