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는 스마트폰 활용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에게 주 1회 대상자 맞춤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폰의 활용을 도와줌으로써 노인의 정보 소외현상을 막고, 스마트폰 교육 대상자의 관계망을 유지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의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채현옥 덕진노인복지관 복지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지 못했던 노인 분들이 이제는 가족들과 대화방에 사진을 공유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소통하는 창구를 많이 갖게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배우는 것에 대해서 주저하지 않고 도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목표를 세우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노인복지팀 부팀장은 “자원봉사자를 10~20명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기초반과 심화반 2팀으로 만들어서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원하는 수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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