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후에 대부분 비 그치지만 반짝 추위
전북, 오후에 대부분 비 그치지만 반짝 추위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4.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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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북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하지만 예년기온을 밑도는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어제에 이어 오전한때 비가 오겠다”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4일까지 강수량은 40~80㎜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4일 오전 기압골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수그러들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멈추겠다.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주말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져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전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16도, 낮 최고기온도 17도로 관측된다.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기온은 16~17도 안팎으로 예년에 비해 쌀쌀하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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