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주비전대는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 양성 과정',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등 2개 분야에 선정돼 도로부터 3억 7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북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 증진 및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주비전대는 7년 연속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커플링사업 각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 심층적인 이론과 실습교육, 기술연수, 취업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 직장예절 교육과 봉사활동 등 인성 교육과 함께 장학금 수혜 기회도 제공된다.
송화진(유아교육과 교수) 단장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예비 유아 교사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취업은 물론 도내 유아교육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 초석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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