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배달 앱 보급, 광고책자 활성화, 혼밥족 증가 등 배달음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조리환경이나 위생상태를 확인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관리가 취약한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점검에서 위반 사항 적발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남 자원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부정·불량식품을 퇴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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