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뜻 맞는 후보라면 ‘단일화’ 환영
서거석, 뜻 맞는 후보라면 ‘단일화’ 환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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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대안 찾겠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와 함께 과밀학급 해소을 위한 대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환 교육감의 오만과 독선, 아집과 불통의 8년을 끝내는 데 뜻을 같이할 후보라면 단일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 진보단체는 추대위를 구성해 김 교육감을 지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김 교육감은 가짜 진보이고, 실패한 진보다”고 비판했다.

또 이날 서 예비후보는 신도시 과밀학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예비후보는 “혁신도시에는 중학교가 온빛중 하나만 설립돼 있어 학생들이 한 학교에 몰리고 있다”며 “정작 전북도교육청에서는 만성지구에 학교를 신축하겠다는 대안을 내놓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적정 규모 학교 육성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발전적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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