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대전, 문인화 부문 박병하 대상 수상
강암서예대전, 문인화 부문 박병하 대상 수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4.23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경)이 주최한 ‘제19회 강암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박병하(52·서울 서초구)씨의 ‘묵죽’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서예인이 고루 참여한 올 공모전에는 1차 예심을 통과한 231명이 지난 21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차 현장휘호에 참여했다.  

 그 결과 대상 박병하씨를 비롯해 최우수상에는 최우수상에는 양찬호, 송이슬, 윤태휘씨가, 우수상에는 박영옥호, 김수빈, 김찬휘, 이승주, 염정례, 김은경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특선에는 강성철씨를 포함해 30명이, 입선에는 강동귀씨를 포함해 98명이 최종 확정됐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은 강암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서예문화의 진흥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서예인을 발굴,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창작지원금 수여식은 5월 24일 오후 3시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열린다. 대상 1명에 400만원, 최우수 3명에 각 100만원, 우수상 6명에 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특선과 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주 강암서예관에 전시된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