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에 공연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문화향유의 기반을 조성하고 외지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돼, 500여명의 시민과 외지방문객 등이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날 음악회는 ‘서바나@서반하’ 공연팀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등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가요나 팝송 위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돼 공원을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시간도 마련돼 끼와 재능 있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화합의 장이 됐다.
최유 서신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말 밤의 여유와 힐링을 드리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공연을 관람한 동민들과 외지관광객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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