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암투병 동료에 성금 전달
코레일 전북본부, 암투병 동료에 성금 전달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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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23일 익산전기사업소 전주변전에서 12년 동안 암 투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지난 2007년 신장암 발병으로 왼쪽 신장 절체 수술과 2016년 안면 우측 침샘측 종양 진단 등 12년 동안 투병 중이며, 신장암 4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익산전기사업소 이기행 전기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북본부 전 직원이 힘을 보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준 전북본부장, 익산전기지부장, 전기처장, 익산전기사업소장이 함께 자리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이기행 사우를 응원하기 위해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준 본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이기행 전기장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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