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첫째 날, 저자와의 만남, '나는 누구인가' 터놓고 이야기 해요, 장기자랑, 별밤 시네마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고, 둘째 날은 나를 표현한 핸드메이드 소책자 제작, 북커버 만들기, 제작한 책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제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친구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공감 감수성, 창의성 및 표현력 신장, 모둠별 활동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자기를 성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곧 진행될 '4차 산업을 준비하는 진로캠프', '아쿠아리스트와의 만남, 기차타고 칙칙폭폭' 등 다양한 진로 캠프를 준비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꿈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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