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인사혁신 7대 공약 발표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인사혁신 7대 공약 발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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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을 찾아 관계자들과 만나 ‘민선 7기 인사혁신 7대 공약’에 대한 틀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인사혁신 7대 공약은 공무원만을 위한 공약이 아니다”면서 “공무원들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김제시 인사제도의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만연했던 인사 적폐와 시청조직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조직에 강력한 생동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의 인사혁신 7대 공약은 ‘부서장 보직 맞춤형 인사로 실시’와, ‘역량 중심의 승진인사제도를 정착’, ‘소외, 격무 직렬 공무원의 우선 승진’, ‘여성공무원 승진비율 목표제 도입’, ‘불이익이 예견되는 인사의 경우 공개공모제 실시’,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상생관계 정립’,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전입인사제도 정착’ 등 일곱 가지다.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오정후 사무국장은 “공무원들이 바라는 투명한 인사승진제도는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공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예비후보님이 시장에 당선되신다면 이 공약을 꼭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인사혁신 7대 공약으로 그동안 김제시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던 인사제도에 대한 불만이나 불신을 완전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업무에서 만족감을 가지고 일을 할 때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시민들이 행복한 김제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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