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창군민회 제18회 고창인 큰 잔치 성료
재경고창군민회 제18회 고창인 큰 잔치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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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고창군민회(회장 김광중)는 22일 오전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출향인사 등 연인원 1만 명이 모인 가운데 제18회 고창인 큰 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요인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자체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과 고창출신 국회의원 안규백 의원, 강병원 의원, 백제현 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임정호 명예회장 등 집행부 임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광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과 각 읍면회 임원, 집행부 임원과 관련단체 임원들이 자기 희생적인 봉사로 고향사랑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줘 오늘 최고의 위치가 됐다”며, “고창의 농축산물을 이용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 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 고창과 출향인사가 하나되게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박우정 군수는 축사에서 “고창군민과 재경향우의 성원에 힘입어 민선 6기의 고창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크게 발전했다”며, “자연생태계를 잘 가꾸고 브랜드마케팅, 귀농귀촌, 문화관광 등을 잘 살려 머물고 싶은 고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유성엽 국회의원, 백제현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등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주최 측은 2부 명랑운동회에 OX퀴즈, 세계로 뻗어가는 고창인, 희망의 풍선올리기, 구름다리 건너기, 고창인릴레이 대회에 이어 3부 가수 심신, K-팝 제이모닝, 장태희의 트로트,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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