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께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 한 돈사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돈사 7동 중 1동이 불에 타고 돼지 300여마리가 폐사해 4천 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 4명과 소방장비 8대가 동원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 있던 보온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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