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읍 신후정마을 경로당 준공
완주 삼례읍 신후정마을 경로당 준공
  • 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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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 신후정 마을에 경로당이 준공됐다.

 20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및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후정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신후정 경로당은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건축면적 68.76㎡, 1층 건축규모로 신축됐다.

 향후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다양한 여가활동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공연과 한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김학점 노인회장은 “마을이 분리된 후 경로당이 없어서 소외감을 갖고 있었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생활할 공간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며 “공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경로당 건립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주민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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