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봉사단 20여명이 마을회관에서 펼친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연계해 추진했다. 특히 2.5톤의 이동 빨래방차량으로 겨울이불 세탁봉사와 이·미용 및 염색, 서금요법,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국수와 라면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과일 등 다과까지 대접해 이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가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순창자원봉사종합센터 임금순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 질 높게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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