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형적 시골마을 회현면 도시형 농촌마을로 대변신
군산 전형적 시골마을 회현면 도시형 농촌마을로 대변신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4.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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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전형적인 시골 마을 회현면(면장 이종혁)이 도시형 농촌마을로 새롭게 변신한다.

 주민 체감형으로 불리는 이른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란 농촌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체계를 구축해 읍·면 소재지와 배후마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회현면은 지난 20일 석병오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돼 사업 추진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회현면은 오는 2021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너나들이 쉼터 조성 ▲어울림센터 리모델링 ▲소통의 광장 조성 ▲공용주차장 설치 ▲통학로 정비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종혁 면장은 “주민들이 주축이 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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