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춘진 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권태홍 정의당 전북도지사후보, 임수진 직전 YMCA이사장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정길모 전 교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이광철 전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김승환교육감은 지난 8년 전북교육의 추락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할 당사자”라며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3선 도전을 얘기하는 것은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김 교육감은 불통 진보, 책임전가 진보다”며 “꼭 교육감에 당선돼 ‘진짜 진보교육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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