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국토교통부 김택진 공간정보제도과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전북본부장을 비롯, 시·군 공무원, 공간정보산업협회 전라북도회, 지적측량수행자, 학계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정보공유 및 업무연찬의 장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는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등 일선에서 지적행정을 수행하는 시·군 공무원들이 제출한 15편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편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에서 선정한 3편을 포함해 총 8편을 발표했다.
부안군 민원소통과 최의현 주무관의 'QR코드를 활용한 지적측량결과도 개선방안'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고창지사 김정오 사원의 '노후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분석(하수관거중심)'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해당 과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에 전라북도 연구과제로 출품된다.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날 지적업무 및 관련 산업은 무척 빠르게 변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변환사업 등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지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주관기관인 관에서부터 민감하게 반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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