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세계 각국 응원메시지
남북정상회담 세계 각국 응원메시지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4.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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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남북정상회담일이 바싹 다가오면서 세계인들의 관심과 응원도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와대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정상회담 SNS 이벤트에 세계 각국의 43개 언어로 성공 기원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해외에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클리커스' (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를 통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각국에서 838명이 참가했다. 이벤트 게시물은 총 도달수 3만8천241명, 좋아요 수 1천207명, 공유수 561명을 기록했다.

 미주·유럽·동남아·아프리카 등에서 838명이 43개어로 댓글 가운데는 구자라트어, 네팔어, 따갈로그어, 마라티어, 말라얄람어, 말레이어, 벵골어, 신디어, 우르두어, 이그보어, 이탈리아어, 타밀어, 텔루구어, 페르시아어, 히브리어, 힌디어 또한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응원의 댓글들은 '2018 남북정상회담' 과 평화를 향한 세계인 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댓글 내용은 "남북정상회담이 한국과 세계에 새로운 소망을 가져오길 바란다. 봄에 피는 벚꽃처럼 세계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인도네시아어) "평화와 사랑이 남북의 언어가 되고, 두 나라가 파란 하늘 아래 행복과 연합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아랍어) "잊을 수 없는 한반도의 봄이 될 것이고, 27일 판문점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이다."(말라얄람어) 등 세계인이 주목하는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응원과 희망을 피력한 메시지가 대부분이다.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 댓글은 조형물로 조성돼 25일부터 27일까지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위치할 '킨텍스' 전시장(경기도 고양시) 2홀과 3홀 앞 로비에 공개 전시된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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