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4월 국악토크콘서트 ‘다담’
국립민속국악원, 4월 국악토크콘서트 ‘다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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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풍년
 국립민속국악원은 25일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소극장 예음헌에서 열리게 될 행사에는, 전라도닷컴 발행인 황풍년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하고 사회는 이유경 JTBC3 아나운서가 맡는다.

 황풍년 발행인은 전라도의 사람과 자연, 문화를 담아온 지역 월간지 전라도닷컴의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을 지냈다.

 현재 전국 지역 출판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전라도 그림전’, ‘전라도 답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삶과 문화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풍년 발행인이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란 주제로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전라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전라도의 숨겨진 명소, 넉넉함이 느껴지는 전라도 밥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임재현 단원이 가야금 병창 ‘가얏고 나르샤’를 무대 위에서 들려준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을 섭외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 ‘다담(茶談)’은, 공연 30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전화(063-620-2324)로 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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