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화학공학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전북대 화학공학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2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7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정유 석유 화학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대교협이 소프트웨어와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에서 전국 75개 대학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을 평가한 것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전북대 화학공학부는 나노화학공학과 생명화학공학, 에너지화학공학 등 세부 전공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계 맞춤형 화학공학 엔지니어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 견학을 비롯해 CEO 및 전문가 초청 특강, 토크 콘서트, 전공 맞춤형 취업캠프, 화공기사 자격증반 운영, 취업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산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에는 산업체 전문가들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교육과정과의 일치도를 평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