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의 경우 수백 개의 많은 학교가 사라졌고, 학교의 소멸과 함께 마을도 사라지고 있다”며 “어떤 지역은 이제 곧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북의 경우 소규모학교가 많아 예산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통폐합 압박을 받아오고 있는 실정이다”며 “소규모 학교는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며 귀농 귀촌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유지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예비후보는 “전북교육희망재단의 설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전북교육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위해 ‘전북교육희망재단’을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제안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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