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순창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강사료와 홍보비, 교재비를 포함해 모두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5월 초에 수강생을 모집해 같은 달 17일부터 8월23일까지 목요일 저녁 7시에 모두 15회의 인문학 특강에 나서게 된다.
더욱이 지난 3년 동안의 특강이 입문 유도 차원에서 단기 강의 위주의 단편적인 지식습득 과정이었다고 하면, 올해는 더 심층적이고 더 깊게 인문의 본질을 파헤쳐보는 심화과정으로 기획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천1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80곳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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