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원선관위가 실시한 이번 선거체험교육은 지적발달장애인인 유권자들이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 원칙(보통, 평등, 직접, 비밀)등 선거 전반에 대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적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일에 혼란과 어려움에 대비해 실제 투표소와 똑같이 배치한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등 투표절차에 대해 직접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투표체험은 지방선거에 맞춰 7개 선거의 모의 투표용지를 활용해 1차에 3장(교육감, 도지사, 시장선거), 2차에 4장(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도의원, 비례대표시의원)의 투표용지를 교부해 6월13일에 치러질 실제 지방선거 투표절차와 같게 진행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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