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미세먼지와 ‘중국 發(발)’ 황사로 인해 호흡기 건강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며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유치원 초중등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 공기 정화장치 설치율은 48%에 불과하고, 전체 보육실 6천641개 중 3천212개에 그쳤다”며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미세먼지로 인해 도내 대부분 학교가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받게 될 수 있다”며 “교육청이 앞장 서 단계적이며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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