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1차 공천자 63명 확정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1차 공천자 63명 확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4.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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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을 공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회 국회의원)는 19일 “6.13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후보 13명, 기초의원 후보 43명 등 1차 공천자 63명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2일까지 공천신청을 한 후보자 71명을 대상으로 18일 자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실시해 공천 확정자를 의결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장 후보와 미등록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공모안도 의결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확정한 기초단체장은 익산시장 후보 정헌율 현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장 후보 강동원 전 국회의원, 김제시장 후보 정성주 전 시의회의장, 완주군수 후보 박재완 전 도의원, 순창군수 후보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 고창군수 후보 유기상 전 익산 부시장, 부안군수 후보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전국회장 등이다.

 반면 2명이 등록한 군산시장 후보(박종서·김귀동 예비후보)와 정읍시장 후보(정도진·장학수 예비후보) 확정은 유보됐다.

 또 11개 선거구가 있는 전주지역 광역의원 후보는 1·9 선거구 등 2개 선거구를 제외하고 전주2~4 선거구에 현 도의원인 이도영·김종철·최명철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또 정읍1선거구 후보로 고영규 전 도의원을 공천하는 등 정읍2, 김제1·2. 무주, 고창2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중앙당은 20일 오전 10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한 후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하게 공천을 마무리해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로 도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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