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서면은 이서면 인구의 61%가 거주하고 있는 혁신도시에 대해 2018년 혁신도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도시 1419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효율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서면은 생활에 곤란을 겪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서포터즈를 활용해 지역 자원 발굴을 위한 사업 홍보 등 맞춤형 복지팀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웃의 관심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나눔냉장고에 이웃愛 발견함 설치, 으뜸문안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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