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전북농관원,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4.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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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 이하 전북농관원)은 도내 시·군 단위 마을에서 19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농업생산 환경 만들기를 위해 실시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농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촌을 보다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전북농관원은 지난 수년간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운동(CAC,‘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내 시·군 단위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금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내용을 기존의 농촌 환경정화에서 2019년 1월 1일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 및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농이 시작되는 4월을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시·군 단위 마을에서 안전 농축산물 생산 교육과 농촌환경개선 및 마을가꾸기 행사 등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19일에는 전주 효자동 원상림마을에서 전북농관원 직원 및 마을주민 40여명이 마을 입구에 영산홍 300여주를 심었다. 폐영농자재 수거 및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농관원 이장의 지원장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전북농관원 직원들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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