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군산교회가 펼치는 장학사업 각박한 세태 귀감
군산남군산교회가 펼치는 장학사업 각박한 세태 귀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4.1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는 19일 중·고교생 31명과 대학생 5명 등 36명에게 총 3천4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회가 나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특히, 남군산교회는 수년전부터 이같은 장학사업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각박한 세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밑반찬 배달(39세대, 매주 월요일)과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겨울나기 김장 및 연탄나눔 사업, 사랑의 경로잔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30여 세대에 매월 정기적인 후원, 매년 2차례씩 군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동 18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와 함께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종기 목사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