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시 완산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과 주변 도로, 인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중점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3일 간의 연휴기간과 맞물려 전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완산구는 △영화관 안전점검 △가로정비 및 교통안전 대책마련 △쓰레기 집중수거 및 게스트하우스 위생 점검 △행사장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영화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완산구 불법광고물 정비반도 이번 영화제 기간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3개조 11명으로 꾸려진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은 야간은 물론 공휴일도 반납하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수막과 입간판, 배너, 에어라이트 등 행사장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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