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예비후보는 19일 논평을 통해 “58년 전 오늘 故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학생들과 시민들은 이승만 정권의 불의에 항거해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펼쳤다”라며 “이는 오늘날 촛불혁명을 비롯해 대한민국이 모든 국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밑거름이 됐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4.19혁명의 민주이념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된 우리 국민들이 반드시 지키고 계승해나가야 할 숭고한 이념이자 고귀한 가치”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가능했던 4.19민주이념과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도 민주주의의 이념인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최우선일 것”이라며 “전주를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중심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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