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 팜투테이블 치킨 레시피 공모전 대상에 고영범씨
동우 팜투테이블 치킨 레시피 공모전 대상에 고영범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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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바른 닭고기 생산에 앞장서는 기업 동우 팜투테이블 주최 '제1회 치킨 레시피 공모전' 대상에 고영범씨가 선정됐다.

 3월 한 달 동안 공모전 홈페이지(dongwoo-farm2table.com)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6명의 참가자들이 <치킨 수프>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건강한 식탁상 10명(10만 원 상품권), 즐거운 식탁상 10명(10만 원 상품권) 등 총 24명의 요리가 선정되어 6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대상에 선정된 고영범 씨는 전문 요리사가 아니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벽산 희곡상을 수상한 번역가이자 시나리오·희곡 작가이다. 10여 년 전부터 바쁜 아내와 한창 클 때인 두 아들의 건강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고씨는 "우연한 기회에 치킨 레시피 공모전을 알게 돼 응모했는데 대상의 영예까지 안게 될 줄은 몰랐다"며 "평소 요리책을 보고 따라 하면서 자기만의 요리를 만드는 취미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중식의 대가이며 2017-2018 연속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중식 전문점 '진진'을 운영하는 왕육성 세프,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박정배(푸디즈 대표), 작가이자 퓨전 레스토랑 '몽로'를 운영하는 박찬일 세프가 맡았다.

한편, 이번 레시피 공모전을 주최한 동우팜투테이블은 '앞으로도 닭고기를 이용한 건강 음식의 저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치킨 레시피 응모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우팜투테이블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바르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닭고기 생산에 필요한 사료, 종계, 부화, 사육, 도계,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건강한 닭을 이용해 바른닭고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바르다'는 자연친화적 닭고기를 생산하는 동우팜투테이블의 브랜드 콘셉트이기도 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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