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주 진안군의회 부의장 진안군의원 출마 선언
정옥주 진안군의회 부의장 진안군의원 출마 선언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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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민이 참!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진안군의회 정옥주(더불어 민주당) 부의장이 오는 6.13지방선거 진안군의원 출마를 밝혔다.

 19일 오전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찾은 정의원은 “진안군의원 가선거구(진안읍, 백운, 마령, 성수면)에 출마하며 지난 4년전 민주당 비례대표 군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이번에는 여성으로 지역구 의원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안에는 이제까지 여성비례의원은 있었지만 지역구 의원으로는 군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이번에는 유리천장을 깨보자는 선구자적 생각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의 유일한 여성후보인 정의원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왔음을 자부한다”며 “의정활동이 부족함도 있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제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 정치에 처음 도전하는 초심의 마음으로 용기 내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원은 “농부의 딸로 태어나 지금까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농민으로 누구보다도 농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농사를 지으면서 느꼈던 한계와 상실감도 겪었음” 말하고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느끼는 농부의 마음으로 농민들의 대변자가 되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진안의 미래를 생각하며 소신있게 앞장 설 것”을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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