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친환경유통과 김영옥 주무관이 사업의 주요내용과 절차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함으로써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품목은 노지수박, 가을배추이며, 진안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에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원범위는 1,000㎡(300평) ∼ 10,000㎡(3,000평)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추후 일정(노지수박 신청기간 : 4.1 ~ 6. 30)에 따라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 차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과 궁극적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며 “다수의 농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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