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정읍을 비롯한 김제, 고창 지역 단체장 경선 대상자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당내 경선 예비후보자는 이학수를 비롯한 김석철, 김영재, 우천규, 유진섭 총 5명이다.
경선방법은 권리당원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1차 경선에서 하위 2명을 제외하고, 상위 3명을 대상으로 2차 경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그간 논란이 되었던 내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서의 내용은 위원회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인정했다”며 “경선후보자가 결정된 지금까지도 이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세력이 있다”고 허위사실과 비방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당시 설 명절 선물 전달은 이 예비후보의 도의원 재직시절 전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을 통해 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문의를 거쳐 진행됐고, 거래처와 고객에게 업체명으로 제공하는 경우 영업상의 행위로 이것은 공직선거법 114조 위반이 아닌 적법 거래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예비후보는 “허위사실로 구태정치를 일삼는 세력들에 맞서 ‘클린·정책 선거’로 승부하겠다”며 “당내 경선과 6.13 지방선거에서 정정당당히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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