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2017년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캠스텍, ㈜피치케이블 등 2개 기업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해 수출계약을 앞두는 등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카이스트 전북지역혁신센터. 텍사스 주립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3차년도 사업에서는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2개 업체에 대한 약 9개월간의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지원은 물론, 지난 2015년~2016년도 사업에 참여했던 성과우수기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이앤코리아와 ㈜티엠시 등 2개 업체에 대한 후속지원도 이뤄졌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해외시장 진출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만큼 작년부터 후속기업지원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시행한 결과 성과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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