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윤강회 환경정화 나서
완주 용진읍 윤강회 환경정화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1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 용진읍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윤강회가 관내 환경정화를 실시하며, 지역의 모범을 보였다.

 18일 용진읍 윤강회는 새봄을 맞이해 소재지 주변 생활쓰레기와 인근 하천 불법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강회는 평균연령 65세 이상 용진읍 노인들로 지난 1953년 간중리를 중심으로 발족돼 삼강오륜 실천과 건전한 미풍양속을 지키는 용진읍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일구 윤강회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윤강회는 더욱 살기 좋은 용진읍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용진 발전에 주춧돌이 된 윤강회 어르신들의 모습을 본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