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1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4년이상 완주군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후보는 “군의원은 누구 위에 군림하고 지시하는 벼슬이 아니고, 지역주민을 대표해 봉동·용진읍의 위상에 걸맞는 이익을 대변하고 주민들의 참된 목소리 와 어려움을 청취해 해결 해야 하는 심부름꾼 이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예산행정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다”며 “완주호 라는 큰 배가 순항할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종합행정가인 자신이 적임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말단행정(봉동읍·용진읍)에서부터 도시계획, 도로개설, 재난안전, 상·하수도 관리 등의 업무로 34년 이상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군의원에 당선이 되면 주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로 소통에 충실하고 낮은자세에서 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찬은 예비후보는 봉동초등학교, 완주중학교,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4년을 다니고, 완주군청에서 34년동안 토목직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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