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첫걸음 딛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 전달
전북도, 첫걸음 딛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 전달
  • 한훈 기자
  • 승인 2018.04.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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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7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2018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북도 제공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7일 도청 4층 집무실에서 2018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전주시 (사)전통예술원모악 ▲전주시 (주)서우 ▲익산시 실오라기협동조합 ▲익산시 주식회사 세진실업 ▲익산시 익산청년드림 협동조합 ▲익산시 (주)그로스다임에프앤비 ▲익산시 유한회사 골드필드코리아 ▲완주군 (사)체육장애인 자활협회 등이다.

전북도는 지정된 기업에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종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신규지정 8개소를 포함해 예비사회적기업이 59개소, 인증 사회적기업이 120개소 등 총 17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오는 7월에 공모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큰 대기업만이 중요한 게 아니며 중소기업들이 곳곳에서 튼튼하게 잘 뿌리를 만들고 땅을 다져야 지역경제가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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