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 군산 유치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 군산 유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4.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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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군산 경제를 회생시키고자 모든 분야별 각종 행사 유치에 나선 가운데 ‘2018년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산 지스코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주관으로 6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2018년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는 전북도가 전남 등 타 시·도와 치열한 유치전 끝에 얻어낸 성과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전국 각 시·도별 예선전인 ‘전라북도 토지 및 지적업무 발표대회’도 4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2018년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는 실효성 있는 연구 과제를 통해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전국대회인 만큼 정부의 정책 방향, 지자체 실무정보, 학계 연구결과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시·도 지적업무 담당과장, 시·군·구 공무원 및 지적학계 등 참석인원만 600여 명에 달해 어려운 군산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적행정 접점에 있는 실무자들이 경험을 통해 체감하고 있는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2018년 전국 지적 및 지적재조사 연수대회’ 등을 통해 군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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