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펜싱클럽, 전국 동호인 대회서 상위 입상
전북 펜싱클럽, 전국 동호인 대회서 상위 입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4.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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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호인 펜싱이 전국 대회에서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펜싱협회가 펜싱 저변 확대와 국민 스포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창설한 ‘2018펜싱 클럽 코리아오픈대회’에서 전북펜싱 클럽이 상위권에 입상하며 펜싱 강도로서의 면모를 재확인 한 것이다.

17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동호인 클럽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64개 클럽 512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전북에서는 우석대 펜싱클럽과 위즈 펜싱클럽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위즈 클럽은 에뻬부문에 출전해 고예율(익산어양초 2)이 여초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으며 박서영(익산고현초 6)은 남초부 개인전 3위, 타미(외국인)는 여자 일반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우석대 펜싱클럽 이승민(전주 인후초 6)은 플러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전북 펜싱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미래가 밝다”며 “엘리트 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클럽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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